봄날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채 즐거운 마음으로 도착했던 성원 고등학교. ‘수박 먹고 대학 간다’라는 제목의 두꺼운 수시 지원 전략서를 보면서 ‘해야 하는 것’을 넘어 ‘잘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아진 요즘, 아이들의 어깨와 마음을 얼마나 무거울까 잠시 헤아려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내게 될 1시간이 조금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발랄한 사명감을 갖고 들어선 교실. ‘남자친구 있어요?’라는 짓궂은 질문만 하던 친구들이 ‘일을 하면서 언제 행복하신가요?’라는 사뭇 진지한 질문을 던지던 그 순간의 감동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남원에서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했던 식당에서 소담스럽고 따뜻했던 집 밥을 든든히 챙겨 먹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남원 서진 여자 고등학교. 벚꽃 잎만 굴러가도 꺄르르 웃음을 터트릴 것만 같은 에너지 가득한 소녀 멘티들이 멘토단을 맞아주었습니다. 한참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지막엔 아쉬움을 담아 “5교시가 아니라 6교시까지 해요!” 힘껏 외쳐주던 소녀들과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건강한 기운을 잔뜩 받아서 오히려 멘토단이 힘을 얻고 돌아온 멘토링이었습니다.

쫓기듯 달려와서 도착한 마지막 멘토링의 장소는 남원여자고등학교였는데요. 분홍빛과 초록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운동장이 있던 학교였습니다. 꽃처럼 환하게 웃던 멘티들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돌아오던 길, 오랜만에 초저녁 하교길의 낭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구글에서 꼭 만나요!”라고 씩씩하게 외치던 멘티들과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해봅니다!
 
사실 구글 멘토단의 활동은 ‘멘토링'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이기보다는 즐거운 대화이자 신나는 만남이 되길 바란다는 게 멘토단의 작은 바람 중 하나입니다. 여러 가지 고민과 책임의 무게 속에서 혹시나 지쳐가고 있다면 이 시간이 쉼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랄까요. 사막의 오아시스까진 아니라도, 산을 오르다 마시는 시원한 이온 음료 정도는 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시작한 봄날의 멘토링을 시작으로 올해도 전국 방방곡곡! 구글 멘토단의 활동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지치지 않고, 여러분의 이온 음료가 되기 위해 열심히 걸어 다니겠습니다.
 
*2019년 첫 원정지였던 남원에서 가진 구글 청소년 멘토단의 소중한 기억도 함께 나눠드립니다. 
 
 




구글 청소년 멘토단(구글 길나장이단)이란?

구글 청소년 멘토단(구글 길나장이단)은 지난 2015년부터 활동을 이어오면서, 120 여 곳의 학교 및 기관의 학생들과 귀중한 시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구글 청소년 멘토단 프로그램은 매월 구글코리아 사무실로 서울 및 서울 근교 학생을 초대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격월로 전국의 지역 공공기관의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구글 길나장이단에는 다양한 직무의 구글러, 그리고 길잡이와 같은 역할을 맡으며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도움을 주고 계시는 어썸스쿨의 김영광 선생님이 계십니다.

구글 길나장이단의 지난 발자취는 구글 멘토링 지도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작성자: 권은진, 구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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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현직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컬럼비아대 언론대학원의 교강사진의 연구 및 강의를 통해 언론 산업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트렌드를 살펴보는 동시에, ▲기술 ▲수익화 ▲데이터 세 가지 주요 주제 중 각 언론사와 관련 있는 개별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술 공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기술이 언론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이해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콘텐츠로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과 문제 해결 및 제품 개발에 사용되는 구글의 디자인 스프린트 방법론을 활용한 디자인 사고 키우기와 같이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언론 산업을 운영하고 혁신하는 차세대 언론계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격상,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두고 소속 직무에 대한 일정 경력을 갖춘 언론사 중견 기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됩니다. 오는 6월 26일까지 참가자 모집이 진행되며, 이후 선정된 최종 심사 대상자는 GNI와의 면접 및 컬럼비아대의 검토를 거쳐 최종 10명의 참가자가 선발됩니다. 최종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프로그램 이수에 필요한 교통·숙박·식사 비용 및 비자 발급 수수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그램 신청 안내 사항
본 프로그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본사를 둔 언론사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기자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사의 승인이 있고 엄격한 선발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는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연구해야 하며, 번역 없이 하루 종일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를 듣고 읽기 및 쓰기 과제를 해야 합니다.

일정
  • 6월 26일: 신청서 접수 마감
    • 신청서는 필요한 모든 서류(본인의 목표를 기술한 에세이, 추천서 2개, 개별 프로젝트 분야 및 주제에 관한 설명 등)를 갖춰 마감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신청서는 수시로 접수 가능하며, 최종 심사 대상자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와 면접을 진행합니다. 이후 컬럼비아대의 검토를 거쳐 선정자가 최종 결정됩니다.
  • 7월 31일: 최종 선정자 발표
  • 1차 교육 - 2019년 10월 7-11일
    • 장소: 뉴욕시 주재 컬럼비아대학교
    • 지원: 컬럼비아대학교
    • 교수진의 강의 세션을 들으며, 미국 언론사의 언론인 및 리더들로부터 배우고 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2차 교육 - 2019년 10월 14-18일
    • 장소: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구글 본사
    • 지원: 구글
    • 문제 해결 및 제품 개발에 사용되는 구글의 디자인 스프린트 방법론을 이용해 뉴스룸에서 디자인 사고를 모색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또한, 뉴스룸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챌린지 프로젝트를 더 세밀하게 정의하고 조정합니다. 혁신적인 편집과 수익 창출, 독자의 참여 유도 등 목표를 뒷받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구글의 제품 및 서비스 사용법도 익힙니다.
  • 3차 교육 - 2020년 3월 2-6일
    • 장소: 구글 홍콩 또는 도쿄 지사
    • 지원: 컬럼비아대학교
    • 컬럼비아대 소속 및 기타 프로젝트 멘토의 도움을 받아 개별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진행합니다. 강의 모듈도 제공됩니다.
  • 4차 교육 - 2020년 6월 1-5일
    • 장소: 뉴욕시 주재 컬럼비아대학교
    • 지원: 컬럼비아대학교
    • 개별 프로젝트를 완성합니다. 참가자와의 일대일 소통이 중점적으로 이뤄집니다.
프로그램 세부 주제
  • 오늘날의 미디어 비즈니스
    •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이해하기
  • 디지털 전환 시기의 리더십
    • 변화의 시기를 대응하는  기술
    • 다양한 역량을 지닌 팀을 운영하는 능력
  • 뉴스룸 및 회의실에서 데이터의 역할
  • 디자인 사고 방식(Design-Thinking)과 새로운 뉴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 핵심 역량: 효과적인 리더십을 위한 소프트 스킬(soft skill)을 개발하는 방법
참가 신청 서류:
  • 개인 인적 정보를 포함하여 작성된 구글 설문지
  • 이력서
  • 본인의 목표를 기술한 에세이
  • 신청자가 현재 담당하는 직무, 성과, 능력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현 직장 동료나 상사의 추천서
  • 해당 언론 기관 여러 부서(편집, 비즈니스, 상품 등)의 임원진 두 명 이상의 서명이 있는 신청자 고용인의 승인 서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4주간의 현장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급 휴가를 제공함을 확인하고,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신청자가 다루게 될 개별 프로젝트 분야/이슈에 대한 지지를 포함해야 합니다.
  •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연구할 개별 프로젝트 분야/이슈에 대한 기술서
        *이력서, 에세이, 추천서 및 기술서는 정해진 양식의 구글 문서에 작성해야 합니다.
신청자는 6월 26일까지 구글 설문지 링크와 구글 문서로 모든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모든 신청 서류의 제출을 먼저 마친 지원자에게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적으로 제공되는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기한 이후에 제출하거나 모든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신청서는 검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 심사는 수시로 진행되며 최종 후보에 오른 신청자에 대해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에서 면접을 실시합니다. 이후 컬럼비아대학교 교수진이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와 파트너가 추천한 후보 중 최종 참가자 10명을 선정합니다.
신청 절차는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심사 파트너가 관리합니다.
본 프로그램의 지역 파트너는 다음과 같습니다.
GNI 뉴스룸 리더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지난 2월 구글플레이는 개발사 생태계를 지원하고 한국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플레이 포인트를 출시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구글플레이 포인트 (Google Play Points)를 공개합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유료 앱·게임 ▲인앱·인게임 아이템 및 정기 결제 상품 ▲구글플레이 영화 등 구글플레이에서 이뤄지는 구매 활동에 포인트가 적립되는 시스템입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오늘(23일)부터 사용자에게 순차적으로 노출되며 구글플레이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구글플레이 사용자는 구글플레이 앱 내 ‘플레이 포인트’ 버튼을 클릭해 포인트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 적립 및 사용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5개 등급으로 운영되며 결제 금액 1천원 당 1포인트, 최대 2포인트까지 적립됩니다. 포인트 적립률은 브론즈부터 다이아몬드 등급까지 차등적으로 적용되며, 사용자는 앱·게임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는 매주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특정 앱·게임 설치 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추가 포인트 프로모션을 통해 1천원 당 최대 8포인트까지 지급합니다. 구글플레이 사용자는 적립한 포인트로 모바일 게임의 특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할인 쿠폰 교환, 구글플레이 잔액 충전도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사용자만을 위한 혜택 - ‘사전등록’ 및 ‘등급별 주간 특별 혜택’ 제공

구글플레이는 2월 18일(월)부터 구글플레이 포인트 사전등록을 시작하면서 한국 사용자만을 위한 혜택을 언급했는데요. 사전 등록한 사용자에게는 4월 23일(화) 구글플레이 포인트 출시 후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사전등록 한 사용자에게 포인트를 얻을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니 60일 이내 등록해야 하는것 꼭 기억해주세요! 등급별 주간 특별 혜택도 실시합니다. 주간 특별 혜택은 실버 등급부터 받을 수 있는데요. 추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 다이아몬드 등급의 경우 최대 1,000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한 혜택 제공

이번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에는 주요 게임사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데브시스터즈, 이꼬르, 펍지, 슈퍼셀 등 많은 국내외 개발사가 참여합니다. 구글플레이와 참여 개발사가 협력해 사용자에게 게임 내 아이템 및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글플레이
홈페이지(https://play.google.com/intl/ALL_kr/about/playoints/)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작성자 : 폴 펭(Paul Feng), Google Play PM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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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없는 사회활동과 일상생활 그려보며 그 의미를 되짚어 보는 날입니다. 지난 개발자를 위한 접근성 이야기에서는 개발자가 접근성을 향상하며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글이 사용자를 위해 제공하고 있는 접근성 기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구글은 모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구글의 미션에도 명시되어 있는 접근성은 구글이 기업으로서 추구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구글에서는 어떤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말하려면 그 누구도 문제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기술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모두에게 공평하게 부여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장벽에 부딪혀 힘들어하고 있다면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 순다 피차이, 구글 CEO



순다 피차이 구글 CEO의 말처럼 구글은 모든 사람이 어떠한 장애도 없이 쉽게 구글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이때의 노력은 장애를 가진 사용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사용자가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그럼 구글이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접근성 기능을 만나볼까요?

구글은 난청 및 청각 장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용자를 돕고, 동시에 일상의 소음이나 시끄러운 주변 환경에서도 높은 만족도의 사용자 경험을 전하기 위해 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사운드 앰플라이어를 공개했습니다.
  • 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실시간 자막(Live Transcribe): 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는 구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두고 머신러닝 기반 음성 텍스트 변환 기술을 활용합니다. 진행되는 대화를 실시간으로 자막으로 변환해 보여주어 일상생활에서 사용자의 소통을 돕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80% 이상이 사용하는 7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사운드 앰플리파이어(Sound Amplifier): 사운드 앰플리파이어는 주변의 소리를 필터링하거나 증폭시켜 소리를 더 명확하고 쉽게 들을 수 있게 하며, 미세한 소리를 크게 만드는 동시에 큰 소리는 과도하게 키우지 않는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또한, 음향 개선 설정을 사용자에게 맞춤화할 수 있어 노이즈 리덕션(noise reduction)을 적용해 신경 쓰이는 주변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 실행 화면 : 소리의 세기와 소음을 나타내는 신호는 두 개의 동심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더 진한 색상의 안쪽 원은 현재 사용자가 위치한 환경의 소음 정도를 나타내며, 바깥쪽 원은 사용자의 음성이 얼마나 잘 인식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두 개의 원을 통해 각 소리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와 사운드 앰플리파이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구글은 사운드 기술업체 업체 GN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보청기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접근성 기능인 청각 보조기기를 위한 오디오 스트리밍(Audio Streaming for Hearing Aids, ASHA)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디바이스 화면을 확인하기가 불편하지 않으신가요? 글씨 크기를 더 확대하고 싶거나, 화면의 색상을 보정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으셨나요? 시각 장애가 있거나 시력이 약한 사용자들은 아래 기능들을 활용해 보세요.
  • 음성 안내 지원(TalkBack): 화면 내용을 읽어주는 텍스트 읽어주기 기능. 음성, 소리, 진동 등 추가 기능을 통해 화면을 보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텍스트 읽어주기(Select to Speak): 경증 및 중증 시각 장애를 앓고 있는 2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모바일 디바이스 상 정보 접근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으로, 화면 상 특정 아이콘을 선택하면 큰 소리로 읽어 주거나 설명해주는 기능으로 시각 정보 처리나 학습 장애를 가진 사용자에게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 확대(Magnification): 시력이 좋지 않은 사용자가 텍스트를 크게 볼 수 있도록 글꼴, 디스플레이 크기 확대 기능을 지원합니다. 특히 작은 글자를 볼 때 유용한 핀치줌 기능 외에도 세 번 연속 탭을 통해 화면을 키우는 빠른 확대 기능을 제공합니다.
  • 색보정: 색약 기능을 제공해 색맹 등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사용자가 더 편안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 색상 보정 모드를 통해 녹색약(적녹), 적색약(적녹), 청색약(청황)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음성으로 입력: 시각 장애를 가진 사용자나 시력이 좋지 않은 사용자가 디스플레이에서 텍스트를 입력하지 않아도 편하게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디바이스 조작이 어려운 사용자는 스위치 액세스와 보이스 액세스를 주목하세요! 간편한 조작법이나 목소리만으로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습니다.
  • 스위치 액세스(Switch Access): 하나의 버튼으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으며, 키보드 사용, 음성 입력 및 제어, 머리 및 눈 트래킹 기능으로 부분 및 전신 마비를 겪고 있는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입니다.
  • 보이스 액세스(Voice Access):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해 문자를 작성하고, 구글 AI 비서 기능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대화 및 애플리케이션 제어가 가능합니다.



만약 안드로이드 9.0 이상을 지원하는 기기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지금 바로 접근성 메뉴를 확인해보세요.
  • 접근성 메뉴(Accessibility Menu): 사용자는 접근성 메뉴에서 스크린샷, 구글 어시스턴트 실행, 앱 스위처(switcher) 실행, 빠른 설정, 알림음 설정 등 여러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스처, 버튼, 탐색 방법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 메뉴는 안드로이드 9.0 이상을 실행하는 기기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접근성 향상과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 구글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구글은 이를 위해 다양한 사용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오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언제든지 여기 링크를 통해 구글의 제품 및 서비스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두가 똑같이 구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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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없는 사회활동과 일상생활 그려보며 그 의미를 되짚어 보는 날입니다.




지난 해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 중 15%에 해당하는 약 10억 명의 인구가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기 다양한 장애를 지니면서 비장애인과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모두가 편리하게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접근성(Accessibility)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며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장애인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접근성이란 무엇일까요? 접근성은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품, 디바이스, 서비스,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뜻합니다. 구글의 접근성은 영구적인 장애뿐만 아니라 일시적이거나 상황에 따른 장애 유형도 고려하고 있으며 소음이 심한 상황이나 운전을 하는 상황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를 위한 접근성 이야기
구글은 사용자가 높은 수준의 접근성을 지니는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자가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단계에서 접근성을 고려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본 ‘개발자를 위한 접근성 이야기' 포스트에서는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몇 가지 유용한 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함께 아래 내용을 살펴볼까요?


사소한 배려로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손쉬운 Tip 3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구글플레이 기능
  • 구글플레이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위해 ▲접근성 가이드라인 ▲앱 접근성 테스트 ▲접근성 검사기 등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설계 및 테스트 방법을 제공합니다.   안드로이드 접근성 가이드라인(Android Accessibility Guidelines): 개발자가 개발 리소스, 샘플 코드, 설명문 등을 통해 보다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는 앱⋅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운동 장애, 시작 장애에 대한 접근성 가이드뿐만 아니라 큰 손가락, 색 대비, 어두운 환경 등에도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 머티리얼 디자인(Material Design): 구글이 제공하는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결합한 시각적 언어로서, 개발자는 머티리얼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가 앱 UI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앱 접근성 테스트: 앱 출시 전 테스트를 통해 앱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콘텐츠 설명 누락, 불충분한 색상 대비, 크기가 작은 터치 대상 등의 흔히 발생하는 실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전 출시 보고서(Pre-launch Reports): 플레이 콘솔에 APK나 앱 번들 업로드 시 다양한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디바이스에서 비정상 종료, 성능 문제, 접근성 문제, 보안 취약점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사전 출시 보고 서비스 출시 후 50만 개 이상의 앱에서 3500만개 이상의 접근성 문제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 접근성 검사기(Accessibility Scanner): 구글이 개발한 앱으로 안드로이드 접근성 테스팅 프레임워크(Android Accessibility Testing Framework)를 통해 콘텐츠 라벨, 클릭 가능한 항목, 명암 대비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설치된 모든 안드로이드 앱의 개선사항을 제공합니다.  


구글은 앞으로 더욱 많은 개발자가 접근성을 고려하면서 모든 사용자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구글의 접근성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여기 구글 접근성 홈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

이어서 내일 게재될 <사용자를 위한 접근성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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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이 문화다양성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해온 Diversity Korea 프로젝트는 구글의 자선 활동과 사회 혁신을 담당하고 있는 구글닷오알지의 후원을 통해 지난 2017년 9월부터 18개월 간 진행되었습니다. Diversity Korea 프로젝트는 성별, 인종, 국적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회구성원이 증가하는 한국 사회에서 학생들이 다양성의 가치에서 문화적 창의력과 사회적 역동성의 원천을 발견할 수 있도록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해왔습니다.



지난 1월 진행된 ‘2018 Diversity Korea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와 향후 과제에 관한 연구’는 Diversity Korea 프로젝트에 참가한 초등학생, 교사 및 문화다양성 감수성 테스트에 참가한 일반인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인식 정도와 프로그램의 효과성 분석을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연구 결과, 문화다양성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도와 태도에 있어서 개선된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과 같은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점수를 같은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참여집단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태도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다양성 교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문화다양성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통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문화다양성이 우리 사회와 특히 학교 교육에 꼭 필요하다는 데 응답자 중 98.3%가 동의하였습니다. 또한, 이후 문화다양성에 대한 교사 개인의 관심도 증가했습니다.  



‘2018 Diversity Korea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와 향후 과제에 관한 연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들은 다음세대재단의 올리볼리 소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세대재단은 Diversity Korea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사회 전반에 다양성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그림동화 애니메이션 제작 및 교육 프로그램
문화다양성 그림동화(ollybolly.org)는 한국의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성 주제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차별, 인권, 평화 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다음세대재단은 문화다양성 그림동화를 활용하여 전국의 초등학생 약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교사 연수 프로그램
다음세대재단은 문화다양성 교육 웹사이트(edu.ollybolly.org)를 개설하여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교육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문화다양성 교육 교사직무연수’  ‘문화다양성 교사연구회’를 운영했습니다. 이 밖에도 문화다양성 그림동화를 소재로 교과 과정과 연계한 ‘문화다양성 교육자료’ 80여 편 개발 등이 활발히 진행 되었습니다.
           
▶문화다양성 감수성 테스트
다음세대재단은 학교 안에서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문화다양성 감수성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웹사이트(test.ollybolly.org)를 개설했습니다. 현재까지 초등학생용 및 14세 이상 사용자용 테스트에 총 8천여 건에 가까운 응답이 기록되었습니다.
                 

이번 Diversity Korea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경험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나아가 사회에서 다양성에 공감하며 차이와 공존의 가치를 이해하는 미래의 시민들로 계속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그런 환경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교사분들이 문화다양성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기대합니다!



Diversity Korea 프로젝트의 자세한 내용은 문화다양성 그림동화 웹사이트(ollybolly.org) 및 문화다양성 교육 웹사이트(edu.ollybolly.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구글코리아 블로그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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